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이 강경해진 것이 사고방식의 상당한 변화를 시사한다면서도 이란이 상당한 양보를 할 경우 외교적 해결책에도 여전히 열려 있다고 전했다.
지난 주말부터 16일까지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 간의 논의는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집중되어 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아침, 외교적 해결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음을 시사했다.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조기 귀국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탑승해 기자들에게 "이란과 협상할 기분이 별로 안 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그후 트루스소셜에 이란의 "무조건적인 항복!"을 촉구하며, 미국이 이란 최고 지도자의 소재를 알고 있고 "당분간" 그를 죽이지는 않겠다는 살벌한 글도 올렸다.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내 상호 합의된 장소에 고위 관리들을 파견하여 이란 측과 만나 협상 타결을 시도하려는 구상에서 일단 손을 뗐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돌아와 국가안보회의(NSC)를 열고 이란-이스라엘 문제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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