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만의 "풍덩"…파리 센강, 공공 수영 허용
뉴시스
2025.07.06 17:50
수정 : 2025.07.06 17:50기사원문
수질 악화와 보트 통행량 증가 등의 이유로 1923년 수영이 금지된 이후 100여년 만이다.
지난해 2024 파리올림픽을 기회로 대대적인 정화 사업을 진행했고, 이 덕에 수영장 개장까지 이르게 됐다. 올림픽에선 철인 3종 경기, 오픈워터 수영 경기가 열렸다.
센강 세 곳을 야외 수영 구역으로 지정해 탈의실, 샤워실 등을 설치했고, 현장에는 안전요원도 상주하도록 했다. 수영장은 내달 31일까지 무료 개방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국가적 자부심의 원천"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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