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AP/뉴시스]프랑스 파리의 센강이 5일(현지시간) 100여년 만에 공공 수영 공간으로 개방되면서 파리 시민들을 환호하게 했다.](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06/202507061750198905_l.jpg)
수질 악화와 보트 통행량 증가 등의 이유로 1923년 수영이 금지된 이후 100여년 만이다.
지난해 2024 파리올림픽을 기회로 대대적인 정화 사업을 진행했고, 이 덕에 수영장 개장까지 이르게 됐다. 올림픽에선 철인 3종 경기, 오픈워터 수영 경기가 열렸다.
보도에 따르면, 정화 작업에 총 14억 유로(약 2조2500억 원)가 투입됐다.
센강 세 곳을 야외 수영 구역으로 지정해 탈의실, 샤워실 등을 설치했고, 현장에는 안전요원도 상주하도록 했다. 수영장은 내달 31일까지 무료 개방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국가적 자부심의 원천"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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