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허리펑 부총리 27~30일 스웨덴 방문"…미중 3차 무역협상
뉴스1
2025.07.23 17:52
수정 : 2025.07.23 17:52기사원문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27~30일 스웨덴을 방문한다. 미국에 이어 중국도 다음 주 미중 3차 고위급 무역 협상 개최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중국 상무부는 23일 "중미 양측의 합의에 따라 허리펑 부총리가 27~30일까지 스웨덴을 방문해 미국 측과 경제 무역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중미 양측은 양국 정상의 6월 5일 통화에서 중요한 합의에 따라 중미 경제무역 협의 메커니즘의 역할을 잘 발휘하고,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상생의 원칙에 따라 상호 관심사인 경제무역 문제에 대해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실제로 중국과의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으며 매우 건설적인 관계"라며 "무역이 일정 수준에서 안정되어 있기에 이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 미국은 대중국 관세를 145%, 중국은 대미 관세를 125% 부과하면서 양국 간 무역 전쟁은 고조됐다. 그러다 양국은 지난 5월과 6월 각각 제네바와 런던에서 두 차례 무역 협상을 진행하면서 갈등이 완화됐다.
특히 1차 제네바 협상에서 양국은 초고율 관세를 각각 115%P씩 낮추고 90일간 무역 협상을 하기로 했다. 협상 기한은 오는 8월 12일까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