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해외여행보험, 고객경험 중심으로 성장 이어가
파이낸셜뉴스
2025.08.05 09:36
수정 : 2025.08.05 09:36기사원문
특히 7월 한 달간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중 2030세대 비중은 2.4% 상승한 52.6%를 보였다.
삼성화재는 네이버 비교추천 서비스 입점, 토스 제휴 강화 등 디지털 플랫폼 중심의 고객 접점을 확대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 6월 새롭게 출시한 '삼성화재 365 연간 해외여행보험'의 경우 한번의 가입으로 연간 보장을 제공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한 상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실제 가입자를 분석해 본 결과 경제적 여유와 여행 빈도가 높은 40대의 가입 비중이 34.8%에 달했다.
또 연초에 출시한 출국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특약의 만족도가 높았다. 항공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형으로 보험금을 지급하고, 고객에게 먼저 지연여부를 알려주며 탑승권 사진만으로 청구 및 자동 보험금 지급이 이루어져 편리하다.
한편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해외 관광 수요 회복세에 맞춰 지난 1~7월 기준 전년동기대비 가입자 수가 52.0%, 원수보험료 15.4% 증가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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