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상생결제 협약은행 확대.."동반성장·공정거래 확산 앞장"
파이낸셜뉴스
2025.08.05 10:50
수정 : 2025.08.05 10:50기사원문
우리·국민·농협·기업은행과 협력
현금 유동성·대금 안정성 기대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상생결제 협약은행을 기존 3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TS는 기존 우리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에 더해 IBK기업은행을 추가해 총 4개 은행과 상생결제제도를 운영한다.
상생결제제도는 거래기업의 현금 유동성과 대금 지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전자대금결제 시스템이다.
TS는 협약은행 확대를 통해 △제도 이용 활성화 △현금 유동성 증진 △대금지급 안정성 확보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찰공고 및 계약 시 제도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TS는 2020년 상생결제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2022년 협약은행을 3곳으로 확대해 운영해 왔다. 운영 실적은 2022년 12억원, 2023년 19억원, 2024년 29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상생결제는 TS와 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이끌며 ESG경영 실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결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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