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고객정보 포함 내부정보 유출 정황 없어"
파이낸셜뉴스
2025.08.05 11:20
수정 : 2025.08.05 11:19기사원문
보안업계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보안 기업 핵마낙(Hackmanac)은 X 게시물을 통해 "'건라' 해킹 그룹이 SGI 사이버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고 13.2테라바이트(TB)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건라(Gunra)는 최근 SGI서울보증 해킹 공격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랜섬웨어다.
SGI서울보증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지 사흘만인 지난달 17일 핵심 전산시스템을 복구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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