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해수부 부산 이전에..주진우 “나는 찬성”
파이낸셜뉴스
2025.08.05 11:47
수정 : 2025.08.05 11: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두고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반대하고 나섰다. 이에 경쟁자인 주진우 후보는 오히려 찬성을 표하며 “무책임한 반대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주 후보는 5일 김·장 후보가 대전·세종을 찾아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의견을 개진한 것을 두고 “반대해도 뒤늦은 발목 잡기처럼 비춰질 뿐이다.
그는 그러면서 “제 살 깎아먹기식 반대가 아니라 지방경제를 어떻게 살리고 청년 일자리를 어떻게 늘릴지 말해야 한다”며 “강한 야당은 선명하면서도 효능감 있도록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 후보는 부산 해운대갑 국회의원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