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 E&C, 말레이서 2천억 규모 생산설비 수주
파이낸셜뉴스
2025.08.05 18:51
수정 : 2025.08.05 18:51기사원문
글로벌 설계·조달·시공(EPC) 기업 SGC E&C가 말레이시아에서 약 2000억원 규모의 반도체급 폴리실리콘 생산 설비를 수주했다.
SGC E&C는 지난 7월 16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사말라주 산업단지에서 OTSM과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약속하며 기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OTSM의 반도체급 폴리실리콘 생산 설비 공사다.
해당 설비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사말라주 산업단지 중 약 13만2231㎡(4만평) 부지에 위치할 예정이며 연간 생산량은 8000톤, 공사 기간은 24개월이다.
이창모 SGC E&C 대표이사는 "OCI테라서스와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를 지속하며 말레이시아 수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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