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 E&C는 지난 7월 16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사말라주 산업단지에서 OTSM과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약속하며 기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OTSM의 반도체급 폴리실리콘 생산 설비 공사다. 해당 설비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사말라주 산업단지 중 약 13만2231㎡(4만평) 부지에 위치할 예정이며 연간 생산량은 8000톤, 공사 기간은 24개월이다.
OTSM은 OCI홀딩스의 자회사 OCI테라서스와 일본 화학 전문 기업 도쿠야마가 5대 5 지분으로 합작해 설립한 법인이다.
이창모 SGC E&C 대표이사는 "OCI테라서스와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를 지속하며 말레이시아 수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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