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많은 비…내일부터 최대 150mm 폭우
파이낸셜뉴스
2025.08.05 19:58
수정 : 2025.08.05 19:58기사원문
중부지방 시작으로 남부지방·제주도로 비 확대
[파이낸셜뉴스] 내일(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오전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5도, 최고 29~3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6~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거나 완화되는 곳이 있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울 것"이라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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