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증이 없다면, 여권으로"...토스뱅크, 청소년 금융 전면 개방
파이낸셜뉴스
2025.08.06 17:16
수정 : 2025.08.06 17:11기사원문
은행 문턱을 낮춰, 금융 주권 확립
토스뱅크는 이번 확장으로 청소년 고객이 토스뱅크 통장은 물론 예적금, 외화통장, 모임통장, 체크카드 등 다양한 상품에 직접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입출금 계좌나 예적금 등 제한적인 상품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다른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토스뱅크는 "이제 청소년도 실질적인 금융 주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면서 "청소년이 직접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관리하며, 실질적인 금융활동을 통해 스스로 경제생활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금융 주권이 확장됐다는 것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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