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문턱을 낮춰, 금융 주권 확립
토스뱅크는 이번 확장으로 청소년 고객이 토스뱅크 통장은 물론 예적금, 외화통장, 모임통장, 체크카드 등 다양한 상품에 직접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입출금 계좌나 예적금 등 제한적인 상품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다른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토스뱅크는 중고거래나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은 물론 금융사기 범죄 발생 시 선제적으로 피해를 지원하는 '안심보상제' 등을 운영하여 미성년자도 안전하게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권이 없어 실명확인이 어려운 경우나 보호자를 통해 금융거래를 원하는 청소년을 위해, 아이통장, 아이적금 등 보호자 대리 가입 방식의 기존 상품도 그대로 유지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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