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도 쉼 제공" 소진공, '무더위쉼터' 8곳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5.08.07 08:31   수정 : 2025.08.07 08:31기사원문
내달 15일까지 전국 지역센터 냉방·식수·휴식 공간 개방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오는 9월 15일까지 전국 지역센터 8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대전남부 △대전북부 △청주 △수원 △안산 △김해 △삼척 △서귀포 지역센터 등 총 8곳이다. 모두 1층에 위치하고 문턱이 없거나 경사로를 설치, 교통약자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접근성 향상(베리어프리)' 공간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냉방시설과 식수, 좌석 등 기본 편의시설을 마련해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쉼터 위치는 소진공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기후위기 시대 폭염은 더 이상 일시적 불편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교통약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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