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국립창원대, '리서치캠프' 1기 12명 수료

뉴시스       2025.08.07 08:38   수정 : 2025.08.07 08:38기사원문

[창원=뉴시스] 지난 6일 오후 한국전기연구원(KERI) 창원 본원에서 KERI 김남균 원장(맨 왼쪽)과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맨 오른쪽)이 국립창원대학교와 함께 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 '제1기 KERI 리서치 캠프(Research CAMP)' 수료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전기연구원 제공) 2025.08.0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국립창원대학교와 함께 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 '리서치 캠프(Research CAMP)' 1기 수료식을 지난 6일 오후 창원 본원에서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리서치 캠프'는 KERI의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사업과 국립창원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이 공동 기획한 정부출연연–지역 대학 간 실전형 공동 청년인재 육성 모델이다.

지역 학생들이 연구기관과 산업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기는 국립창원대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 소속 이공계 학생 12명이 선발돼 지난달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23일 간 184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캠프는 다양한 연구개발(R&D) 체험과 미래 진로 멘토링 기회를 지역 내에서 충실히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과 지역 산·학·연 전문가와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다. 학생들은 KERI의 이차전지, 전력반도체, 인공지능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의 연구현장을 둘러보며 장비 운용 실습을 체험했다.

KERI와 국립창원대는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해 '리서치 캠프'를 여름·겨울 방학에 정례화 운영하고 대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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