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분양 전환 가능한 순천 ‘순천만의 봄 가든’, 8일 견본주택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5.08.07 16:46
수정 : 2025.08.07 16:46기사원문
10년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인 ‘풍덕지구 순천만의 봄 가든(Garden)’이 8일(목)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전남 순천시 풍덕동 일원에 들어서는 중형 평형대 아파트로,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한 뒤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순천만국가정원, 택지지구 개발 등 입지적 호재가 부각되면서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 등의 초기부담 완화 혜택까지 더해져 청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단지는 소득·주택 소유 여부 등 일반적인 청약 자격 조건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민에게는 전체 물량의 90%가, 전남 및 광주지역 시민에게는 10%가 배정된다. 특히 전매 제한이 없으며, 임대기간 중에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나 양도세 등 세금 부담에서도 자유롭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보험이 적용돼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일부 세대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 조망이 가능하며, 동천 수변공원 및 오천그린광장과 인접해 주거 쾌적성이 높다.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팔마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풍덕초, 중앙초, 풍덕중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학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순천시립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교통망 측면에서도 KTX 순천역과 순천종합터미널, 순천IC, 남승룡로, 백강로 등이 인접해 광역 접근성도 양호하다.
총 4개 타입(A·B·C·D)의 전용 84㎡ 혁신 평면으로 구성되며,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 왕지동에 마련됐다. 청약 및 입주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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