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전 사장님 ‘추천하기’ 기능 "채용 현장서 호응"
파이낸셜뉴스
2025.08.08 09:24
수정 : 2025.08.08 09:24기사원문
신뢰도 높은 실무 평가 후기에 이용자 증가
이달 12일부터 경품 이벤트도
[파이낸셜뉴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새롭게 도입한 ‘추천하기’ 기능이 채용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알바몬은 지난 4일 전 사장님이 알바생을 추천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 서비스 오픈 직후 세 자릿수 이용 건수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알바몬의 장기근무 중심 데이터와 결합해 포스기 사용, 재고 관리, 장비 조작 등 실무 능력까지 상세히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알바몬 측은 “바쁜 시간대에도 침착하게 주문 처리”, “단골손님들이 이름을 기억할 만큼 친절” 등 실제 후기들이 이어지며 채용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 칭찬 수준을 넘어 “예상보다 업무가 어려워도 끝까지 책임감 있게 마무리했다” “시그니처 메뉴까지 완벽하게 구현해 매출에 기여했다” 등 다음 채용에도 참고 가능한 고품질 평가가 쌓이고 있다는 것이다.
문명준 잡코리아 알바몬사업실 PO는 “출시 직후부터 이용 건수가 빠르게 늘고 있고, 정성스러운 추천 후기가 구직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적될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바몬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9월 21일까지 ‘추천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천 후기를 1건 이상 작성한 기업회원은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매장 운영 지원금 등 경품이 제공된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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