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전환·친환경'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2025년 최신 트렌드 만난다
파이낸셜뉴스
2025.08.08 10:38
수정 : 2025.08.08 10:38기사원문
'2025 패패부산' 10월 30일 벡스코서 개막
9월 30일까지 참여기업 360개사 모집
[파이낸셜뉴스] 신발과 섬유패션의 유행과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2025 PFB(패패부산)'가 오는 10월 30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8일 부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감수성의 지혜'를 주제로 한 올해 패패부산에서는 글로벌 신발·섬유패션 산업의 흐름인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친환경(ECO) 관련 핵심 콘텐츠를 선보이고, 기업인과 시민이 미래산업을 체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지역과 글로벌을 잇는 글로컬(Glocal) 신발·섬유패션전시회로서 특색있는 브랜딩 역량을 갖춘 도메스틱 브랜드와 소재, 제조, 디지털 테크 분야의 첨단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 유치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전시장은 스타일관과 테크관 2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각 테마별 콘텐츠를 집적화시켜 수요자별 관람 동선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콘텐츠 간의 마케팅 시너지를 강화한다.
스타일관에는 신발, 의류, 소품 등 패션 브랜드사들이 참가해 스트리트컬쳐쇼, 셀럽·팝업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최신 패션문화의 경험을 제공하고, 제품 마케팅전을 펼칠 예정이다.
테크관에는 최첨단 소재, 제조, 디지털 테크 분야 기업들이 참가해 AI, DX 등을 활용한 신발·섬유패션 산업의 미래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관객을 대상으로 AI, DX, ECO 등 3가지의 큰 흐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인더스트리 트렌드 세미나, 스마트·테크전 등 부대행사와 연계해 산업의 최신 정보와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바이어 비즈니스 페어를 기획, 사업분야 별 국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한 참여기업과의 일대일 매칭 상담회와 신기술 기반 스타트업 기업설명활동(IR) 등을 운영한다.
특히 신발·섬유패션산업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의 융합으로 산업의 확장성을 추구하는 PFB의 중장기 비전에 따라 올해도 워크웨어쇼(Workwear Show), 러닝데이(Running Day) 등 생활밀착형 부대행사를 새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의 표현 수단으로서 신발·패션 콘텐츠를 소개하고 산업 스펙트럼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패패부산의 참여기업은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과 패패부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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