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가축 폭염 피해 25억원 긴급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8.08 14:56   수정 : 2025.08.08 14: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증가해 25억원을 농가에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예산은 곧바로 농가에 전달돼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보급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재 도내 572개 농가에서 닭, 오리 등 27만6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기후 변화로 폭염의 위세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며 "냉방 팬, 안개 분무 시설, 차광막 등을 보급해 농가의 피해를 최대한 줄여보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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