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하나로 은행·증권·카드·캐피탈 한번에…우리은행 유니버셜뱅킹 100만명이 쓴다
파이낸셜뉴스
2025.08.10 18:14
수정 : 2025.08.10 18:14기사원문
서비스 출시 6개월만에 성과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유니버셜뱅킹' 서비스가 출시 6개월 만에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니버셜뱅킹은 우리금융의 공식 앱 '우리WON뱅킹'에 탑재된 서비스다. 은행, 증권, 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등 우리금융지주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고객이 유니버설뱅킹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경험(UX)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그룹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연내 회원 2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단일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금융생활 전반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연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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