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에서 키운 꿈...LG전자 함께 한다
파이낸셜뉴스
2025.08.11 10:00
수정 : 2025.08.11 10:00기사원문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
9회 졸업식, 누적 졸업 611명
이에 따라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의 누적 졸업생 수는 611명으로 늘었다.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생의 취·창업률은 100%다. 졸업생 모두가 정보기술(IT) 기업에 취업하거나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창업하는 등 사회에 진출해 있다. 졸업생 가운데는 두바이, 케냐, 남아공 등에 위치한 LG전자 해외법인 및 현지 기업체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도 있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캄보디아에서도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운영한다. 프놈펜, 바탐방 등 캄보디아 3개 지역에 위치한 직업훈련학교 3곳에서 전자·전기·정보 통신 기술(ICT) 관련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LG전자는 캄보디아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 학생들이 역량 개발에 집중하도록 △교실 리모델링 및 교육 기자재 제공 △우수 및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급 △강사 역량 강화 교육 등 전방위적인 지원도 펼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세계 각지에서 생활하는 고객들의 삶에 깊이 공감하고, 특히 세계 곳곳의 청년들이 각자의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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