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야간권' 특가 판매
파이낸셜뉴스
2025.08.11 13:09
수정 : 2025.08.11 13:09기사원문
더위 피할 수 있는 야간 콘텐츠 준비
현재 에버랜드는 야간 나들이에 나선 소비자들을 위해 매일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오후 5시부터 입장 가능한 '야간권'도 오는 17일까지 알뜰한 가격에 특별 판매하고 있다.
매일 저녁 7시 30분 카니발 광장에서는 워터 디제잉쇼 '밤밤 썸머 나이트'가 펼쳐진다. 신나는 음악과 시원한 워터캐논이 무더위를 단숨에 날린다. '문라이트 퍼레이드'에서는 수십 명의 댄서, 연기자들이 빛나는 퍼레이드카들과 함께 행진한다.
포시즌스가든 옆 노천 레스토랑 홀랜드빌리지에서는 하루 2회씩 팝밴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한 여름밤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동물 탐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8월 17일까지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는 '썸머 선셋 어드벤처'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주키퍼와 함께 동물들이 서식중인 사파리 속으로 걸어 들어가 기린과 코뿔소 등 다양한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만나보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해가 지면 에버랜드 대표 인기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는 환상적인 야경 속에서 어둠 속을 가로지르는 스릴이 배가되며 더욱 짜릿한 탑승 경험을 선사한다. 회전목마 로얄쥬빌리캐로셀도 조명이 켜지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같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8월 24일까지 캐리비안 베이에 방문하면 에버랜드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투파크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 두 곳을 모두 방문할 경우 추첨을 통해 순금 5돈의 에버랜드 한정판 금화를 선물하는 스페셜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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