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지곡면 국도 교차로서 3중 추돌…1명 중상·3명 경상(종합)

[서산=뉴시스] 11일 오전 10시15분께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29번 국도에서 난 사고로 트랙스 차량이 전복됐다.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2025.08.1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11일 충남 서산시 지곡면에서 난 3중 추돌사고는 폭스바겐 차량이 좌회전하면서 일어난 사고로 추정됐다.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5분께 지곡면 화천리 29번 국도에서 폭스바겐 차량이 급하게 좌회전하자 해당 차선을 직진하던 트랙스가 이 차량 옆면을 들이받고 튕겨 나가면서 반대편 트랙스와 부딪쳐 전복됐다.

이 사고로 첫번째 트랙스 차량 운전자 A(37)씨가 중상을 입은 데 이어 3명이 추가로 경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주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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