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한국공항公 사장직무대행, 폭염 대비 현장점검

파이낸셜뉴스       2025.08.12 15:40   수정 : 2025.08.12 15: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이 12일 김포공항 국내선 이동지역에서 폭염 대비 계류장 살수작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살수작업은 활주로 등 이동지역 포장면의 표면온도가 60도 이상일 경우 물을 살포해 표면온도를 약 10도 낮춤으로써 포장 손상 위험을 줄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성을 높인다.

공사는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항공기 이동지역 포장면의 온도를 하루 세 차례 측정해 살수작업 여부를 결정한다.

이날 살수작업에는 살수차 1대, 소방차 2대, 액상제설제 살포차 1대 등 총 4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이 직무대행은 살수 전·후로 포장면 온도를 측정해 살수작업의 효과를 점검했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현장을 찾아 살수작업과 포장면 상태를 점검했으며, 현장근로자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통한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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