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상반기 순이익 4615억원...30% 감소
파이낸셜뉴스
2025.08.13 17:48
수정 : 2025.08.13 17:48기사원문
부채할인율 강화 등 제도적 요인에 따른 손실부담계약 확대와, 미 관세정책 및 환율변동 등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한 일시적인 평가손익 감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14조2452억원, 영업이익은 612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신계약 보험서비스계약마진(CSM)은 9255억원을 달성했다. 건강보험 상품 판매 확대와 상품 수익성 제고 등으로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연간 2조원 이상의 신계약 CSM 달성이 예상된다.
상반기 건강보험의 수익성은 15.3배로, 지난해 상반기 14.4배 보다 개선됐다. 상반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1조7656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의 자회사형GA(법인보험대리점) 소속 FP(재무설계사)수는 지난해 말 대비 약 4700명 증가한 3만5705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채널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전분기 대비 7%p 상승한 161%를 달성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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