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배우의 '굴욕'…디캐프리오, 스페인 파티장서 '입구컷' 당했다

파이낸셜뉴스       2025.08.14 09:53   수정 : 2025.08.14 14:14기사원문
야구 모자·올 블랙 차림으로
파티장 입구서 경찰에게 수색 받아





[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파티 참석을 위해 스페인 이비자섬을 방문했다가 일명 ‘입구컷’ 굴욕을 당했다. 파티장 입구에서 평소 쓰던 마스크까지 벗은 맨 얼굴이었지만, 그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경찰에게 수색을 받아야 했다.

12일(현지시간) 미 연예전문매체 페이지식스 등은 “디캐프리오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경찰에게 수색을 받는 굴욕적인 순간이 포착됐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페이지식스는 디캐프리오가 외출할 때면 자주 쓰던 마스크를 이날은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경찰은 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고 디캐프리오는 입구에서 붙잡혀 신원 확인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날 파티에는 모델 켄달 제너, 배우 토비 맥과이어 등 여러 유명인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언론인 데일리메일이 입수한 영상에도 디캐프리오가 친구들과 함께 데킬라 파티에 들어가기 전 경찰에 입장이 제지되는 모습이 담겼다.
자신의 시그니처인 야구 모자, 목걸이에 올 블랙 의상을 입은 디캐프리오는 수색할 차례를 기다리며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다.

"그들이 지금 나를 온몸으로 수색하고 있어요"라는 여성의 목소리도 영상에 담겼다. 데일리메일은 파티에 함께 참석한 디캐프리오의 연인인 모델 비토리아 체레티의 목소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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