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역인데... " 바퀴에 충전선 올려놓고 '얌체' 주차한 산타페 차주
파이낸셜뉴스
2025.08.16 14:00
수정 : 2025.08.16 14: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기차가 아닌 구형 SUV 차주가 바퀴 위에 충전선을 툭 올려놓은 채 전기차 충전 구역에 주차한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 차가 전기차였네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전기차가 아님에도 불구, 해당 주차 구역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 차주는 충전선을 뽑아 바퀴 위에 올려놓은 채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이에 글쓴이는 "작년 12월에 처음 봤을 때 기가 막혀서 웃으면서 사진을 찍고 올해 8월 사진첩을 보다 다시 한번 기가 막혀 웃었다. 내년에도 사진첩을 보면 기가 막혀서 웃을 것 같다"며 어이없어 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러는 걸까요" "멍청한데 교활하면 저렇게 산다" "참 열심히 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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