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박물관, 세상을 바꾼 바다人 재조명
파이낸셜뉴스
2025.08.18 19:18
수정 : 2025.08.18 19:18기사원문
내달 18일부터 해양문화아카데미
혜초·콜롬버스 등 인물 탐구 강연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은 다음달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2025년도 해양문화아카데미 '세상을 바꾼 바다X인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문화아카데미는 국립해양박물관을 대표하는 대중 강좌로 올해 10회차를 맞았다.
이번 강좌는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해양인물'을 선정해 각 분야 전문가 6인이 당시 사회상과 시대를 대표하는 해양인물들의 활동을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은 다음달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박물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각 강연은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은 "해양문화아카데미의 다양한 주제 기획과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해양인문학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고 해양문화의 저변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박물관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