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김용 前 민주연구원장 보석 인용...불구속 상태 재판
파이낸셜뉴스
2025.08.19 16:52
수정 : 2025.08.19 16: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9일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부원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보석은 구속된 피고인에게 보증금을 받거나 보증인을 통해 일정 조건을 걸고 풀어주는 제도다.
김 전 원장은 1심과 2심에서도 보석을 청구해 인용됐지만, 각각 징역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되며 보석이 취소됐다. 김 전 원장은 1심에 이어 2심에서 징역 5년형이 선고되자 상고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최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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