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 줄 알았는데..." 오피스텔 5층 테라스서 행인들 향해 소변 본 男
파이낸셜뉴스
2025.08.20 07:15
수정 : 2025.08.20 16: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의 한 오피스텔 5층 테라스에서 행인들을 향해 소변을 본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문제의 영상은 지난 12일 오후 9시쯤 촬영됐다.
오피스텔 반대편 건물에서 일한다는 제보자 A씨는 "너무 충격적인 장면이라 녹화하게 됐다"며 "남성이 소변을 본 장소는 심지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라고 밝혔다.
그는 "돌이켜보니 사건 발생 며칠 전에 오피스텔 앞을 지난 적이 있었다"며 "그때 하늘에서 떨어진 물에 맞았는데 지금 보니 물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황당한 일을 겪은 A씨는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지 고민 중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사건반장 출연진은 "고민할 것 없이 당장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