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10억 클럽 눈길...초대형 ‘힐스테이트 더 운정’ 입주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5.08.20 16:26
수정 : 2025.08.20 16: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주·의정부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 10억 클럽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20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센트럴자이&위브캐슬' 전용 98㎡ 의 경우 8월 중순 기준으로 평균 매매 시세는 10억2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실제 거래가 역시 10억원을 웃돌고 있다.
전용 84㎡도 지난 6월 8억4500만원에 거래되며 9억원에 육박한 상태다.
올해로 사실상 입주가 마무리 되는 파주 운정신도시도 생활편의가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운정신도시IPARK' 전용 109㎡의 경우 지난 6월 9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10억원을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운정신도시 최대 규모이자 최고층 단지로 이달 말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더 운정'이 대장주 아파트로 떠오를지도 주목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13개동에 아파트 74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669가구 등 총 3413가구이다. 이 아파트는 국내 최초로 단지 내에 복합쇼핑몰인 스타빌리지가 들어선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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