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오피스텔서 30대女 피살…경찰 “용의자 추적 중”

파이낸셜뉴스       2025.08.21 09:04   수정 : 2025.08.21 09: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기 용인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쯤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새벽 시간대 한 젊은 남성이 A씨를 공격한 뒤 현장을 빠져나간 정황이 포착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유력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다.


또 경찰은 A씨 시신 수습과 함께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용의자가 검거될 경우 살인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성 범죄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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