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달 1일부터 추석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특별 수사
파이낸셜뉴스
2025.08.21 09:30
수정 : 2025.08.21 09: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5주간 '추석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특별 기획 수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성수식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위생 상태와 제조·유통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중심 수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취급 기준 및 규격 위반, 식품 함량 등 허위·과장 표시, 무표시 제품의 식품 원료 사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등 명절 성수기 불법행위 전반을 점검한다.
시는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 검사기관과 협력해 철저히 점검하고,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및 관할기관 통보 등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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