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미회담 뒤 한화 필리 조선소 시찰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5.08.21 10:24   수정 : 2025.08.21 10: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미국 연쇄 순방 계획을 확정하고 한미 정상회담 뒤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 조선소 시찰에 나서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이 대통령이 23~28일 일본과 미국을 잇는 순방에 나선다"며 "도쿄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만찬을 가진 뒤 워싱턴DC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23일 오전 출국해 당일 오전 일본에 도착,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로 방일 일정을 시작한다"며 "오후에는 이시바 총리와 회담·만찬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하고, 24일 오전 일본 의회 주요 인사들과 만난 뒤 오후에 일본을 출국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 대변인은 "현지시간 24일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해 재미동포 만찬 간담회로 방미 일정을 시작한다"며 "25일 한미 정상회담과 경제계·학계 인사 면담을 이어가고, 26일 워싱턴DC에서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한화 필리 조선소를 시찰한 뒤 당일 저녁 출발해 28일 새벽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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