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축제 준비하는 전북도

파이낸셜뉴스       2025.08.24 08:00   수정 : 2025.08.24 08: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부터 14개 시·군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지역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가을 축제는 △익산 고구마(순)축제(9.6~9.7)를 시작으로 △무주반딧불축제(9.6~9.14)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9.18~9.21) △완주 오성한옥마을오픈가든축제(9.20~9.21) △완주와일드&로컬푸드(9.26~9.28) △진안홍삼축제(9.26~9.28) 등이 진행된다.

오는 10월부터는 △김제지평선축제(10.8~10.12) △임실N치즈축제(10.8~10.12) △군산시간여행축제(10.9~10.12) △정읍구절초꽃축제(10.14~10.26) △순창장류축제(10.17~10.19) △전주비빔밥축제(10.24~10.26) △남원흥부제(10.24~10.26) △고창모양성제(10.29~11.2) 등 8개 시군 대표축제가 지역을 풍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각 시·군은 고유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을 내세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매력을 전한다.
특히 전북도는 야간 경관조명, 미디어아트, 불꽃놀이 등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축제를 관광지와 연계한 전북투어버스 관광상품 운영으로 머무르는 축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바가지요금, 안전사고, 일회용품 없는 ‘3無 축제’ 환경 조성에 힘쓴다.

전북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축제 시즌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외래 관광객들이 전북의 매력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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