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40대 성범죄자, 17시간 만에 부산서 덜미(종합)

파이낸셜뉴스       2025.08.23 12:59   수정 : 2025.08.23 12: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40대 성범죄자가 17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법무부에 따르면 청주보호관찰소는 경찰과 합동 수색을 벌여 이날 오전 11시 33분께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서 40대 성범죄자 A씨(46)를 검거했다.


A씨는 보호관찰 대상자로, 전날 오후 6시 41분 충북 청주시 남이면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

그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진주·김해를 거쳐 부산까지 이동했으며, 공개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법무부는 "법 절차에 따라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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