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힘 당대표 결선투표 하루 전 "최악 피하려면 투표하라"
파이낸셜뉴스
2025.08.23 17:44
수정 : 2025.08.23 17: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대표 결선 투표를 하루 앞둔 23일 당원들에게 "내일(24일) 당 대표 결선에 적극 투표해 국민의힘이 최악을 피하게 해달라"고 결집을 호소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주의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최선의 제도"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정치권에서는 한 전 대표의 발언이 김문수 후보를 향한 지지를 유도한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문수, 장동혁 후보와 함께 방송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24~25일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최종 당 대표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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