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 스마트팜 창업 지원 '1곳당 4억'
파이낸셜뉴스
2025.08.25 13:56
수정 : 2025.08.25 13: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 창업농에게 스마트팜 조성비 70%를 지원하는 '2026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농업인 경영체 운영을 돕고 가족 단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희망자는 관할 시·군에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서류, 대면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결정된다.
선정되면 스마트팜 1곳에 4억4000만원이 주어지고, 23곳이 지원 대상이다. 스마트팜 조성에 앞서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시설 운영 노하우, 재배 작물 선택, 유통 전략 등을 익힌다.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리더십 교육과 갈등 관리 교육 등도 이수해야 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다양한 스마트팜 정책으로 청년이 정착하고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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