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9월6~7일 열리는 이모빌리티 페스타 준비 박차
파이낸셜뉴스
2025.08.25 14:43
수정 : 2025.08.25 15: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이 오는 9월5~6일 열리는 ‘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도 미래차산업팀과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 주관기관을 비롯해 송호대, 한라대,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의 이모빌리티 전문가들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자율주행차 시연, 드론·로봇·전국 미니카 경주대회·VR 등 체험형 콘텐츠의 세부 운영계획이 공유됐으며 프로그램별 안전관리 인력 배치와 교통 혼잡 완화 대책도 마련했다.
횡성군은 이번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행사 준비를 본격화하고 기업연구기관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행사를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성현 횡성군 투자유치과장은 “2차 협의체 회의는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이번 이모빌리티 페스타가 지역경제와 미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는 횡성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개최되며 현대자동차와 기아원주지점, BYD 원주전시장에서 EV신차 등을 전시하고 푸드트럭, 미니카 경주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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