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과 악수할 때 포착된 트럼프 손등 위 ‘멍자국’, 무슨 병?

파이낸셜뉴스       2025.08.26 09:03   수정 : 2025.08.26 09: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대면 정상회담 악수 장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손등에 큰 멍자국이 포착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을 방문한 이 대통령을 환대하며 악수를 청했다. 그런데 이 대통령 손을 잡은 트럼프 대통령 오른손 등에 큰 멍이 들어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오벌 오피스에서 이 대통령과 함께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 손등의 큰 멍은 내내 눈에 띄었다.

AP 통신은 지난 22일에도 트럼프 대통령 손등에는 피부색과 맞지 않는 메이크업 자국이 확인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에도 같은 부위를 화장으로 자주 가려왔다고 전했다.


손등의 멍에 대해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달 "잦은 악수와 아스피린 사용으로 인한 자극과 일치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79세로 지난 1월 취임 기준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이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과 관련해 많은 우려와 의혹이 오가고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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