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연암동에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70호 신축
파이낸셜뉴스
2025.08.26 14:07
수정 : 2025.08.26 14:06기사원문
나머지 80호 규모 물량 8월 재공모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최근 ‘2025년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에 신청한 2곳 중 북구 연암동에 들어설 70호 규모 임대주택을 최종 매입 대상지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시는 총 150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신축·매입해 지역 내 무주택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향후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임대주택이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미선정된 80호 규모 물량은 8월 재공모를 통해 다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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