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새 당대표에 ‘반탄’ 장동혁
파이낸셜뉴스
2025.08.26 18:32
수정 : 2025.08.26 18:32기사원문
장 대표는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진행된 제6차 전당대회 당대표 결선투표에서 22만302표를 얻어 당대표로 당선됐다. 함께 결선투표를 치른 김문수 후보는 21만7935표를 얻었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2367표에 불과했다. 장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모든 우파 시민들과 연대해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결선투표를 앞두고 '선명성'을 부각하면서 차별화에 나섰다. 강력한 대여 투쟁,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과의 절연을 주장하면서 강성 당원들의 지지를 확보하는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cjk@fnnews.com 최종근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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