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소비자평가단 발표회 개최..."금융취약계층 위한 서비스 개선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5.08.27 10:28
수정 : 2025.08.27 10: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26일 DB금융센터에서 '2025년 제3차 소비자평가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소비자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제안 사항으로는 △금융 취약계층 전용 상담 서비스 제공 △디지털 취약계층 금융교육 확대 △외국어 안내 서비스 강화 등이다. 향후 제안 내용을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평가단 활동 외에도 회사의 금융소비자보호지침에 따라 자체적으로 금융취약계층 대상의 서비스 실태에 대해 점검한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취약계층 관련 개선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회에서 한국표준협회(KSA)와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KCEA)의 관계자가 참석해 금융취약계층 권익보호에 대한 노력을 공유했다. 한국표준협회(KSA)는 '금융취약계층 장기보험 가입 편의성 제고'를 주제로 DB손해보험의 금융취약계층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 권익보호는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필수 사항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