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세포 치료제 자동화" 차바이오텍, 밀테니바이오텍 코리아와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5.08.29 13:55
수정 : 2025.08.29 13:55기사원문
기성품처럼 대량 생산 가능한 CAR-NK 세포
상업화에 필수적인 50L 이상 대량 생산 기술 확보
[파이낸셜뉴스] 차바이오텍이 밀테니바이오텍 코리아와 동종 키메라 항원 수용체 발현 자연살해세포(CAR-NK) 대량생산 자동화 공정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CAR-NK는 건강한 타인의 NK 세포를 사용해 기성품처럼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바이오텍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CAR-NK 치료제 개발과 상업화에 필수적인 50L 이상 대량 생산 기술을 확보한다.
우태욱 밀테니바이오텍 코리아 지사장은 "차바이오텍의 선도적인 세포치료제 연구 역량과 자사 자동화·표준화 기술 지원을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수연 차바이오텍 연구·개발(R&D) 총괄사장은 "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더 빠르게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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