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상반기 공동주택 1만가구 입주...올 하반기보다 45% '뚝'

파이낸셜뉴스       2025.08.29 16:00   수정 : 2025.08.29 16:00기사원문
한국부동산원·부동산 R114 협업
2년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발표
전국 2년간 43.2만 가구..서울은 5.8만 가구



[파이낸셜뉴스] 2027년 상반기 서울의 공동주택 입주물량이 1만417가구로 올해 하반기 물량보다 45% 적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는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의 공동주택 입주예정 물량은 올해 하반기엔 12만3743가구, 2026년 20만6923가구, 2027년 상반기 10만2070가구로 집계됐다.

2년간 총 43만2736가구다.

수도권은 올해 하반기에는 6만6614가구, 2026년에는 11만1660가구, 2027년 상반기에는 5만4710가구 등으로 전망됐다.


서울은 올해 하반기 1만8982가구, 2026년 2만8885가구, 2027년 상반기 1만417가구로 2년간 총 5만8284가구로 집계됐다.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 양 기관에서 보유 중인 주택건설 실적정보, 입주자모집 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실적, 부동산R114 정보 등을 활용해 추정됐다.

다만 기준 시점인 2025년 6월 이후의 변동 사항은 반영되어 있지 않으며, 추후 개별 단지들의 입주일정 변경이나 후분양 등 일부 단지에 대한 추가로 현 추정치는 향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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