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주변 마을 집수리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9.02 15:06
수정 : 2025.09.02 15: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발전소 인근 지역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4500만원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군 관내 5개 읍·면 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 등 형편이 어려운 11개 가정을 선정해 보일러 교체, 도배 및 창호, 전등 교체 등 낙후된 주거 환경 개보수를 지원한다.
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과 고리원자력본부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고리봉사대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을 방문해 집안의 오래된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는 등 집안 구석구석을 말끔하게 수리했다.
남 처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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