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오크’ 돌풍 잇는다"...㈜선양소주, 신조합 보리소주 ‘선양오크보리’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09.03 11:06
수정 : 2025.09.03 11:06기사원문
- 400만 병 품절 대란 '선양오크' 흥행 계보 이어, 이번엔 ‘보리로’… MZ세대 취향 저격 예고
- 보리 증류 원액 블렌딩으로, 전에 없던 새 조합 선보여...GS25와 9월 한 달간 출시 이벤트
선양소주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선양오크보리’는 기존 소주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맛과 트렌디함으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선양오크보리의 핵심은 ‘보리 원액의 황금비율 블렌딩’이다.
알코올 도수는 16도로, 국내 최저 도수(14.9도)로 파격적인 행보를 선보였던 '선양', '선양오크'와는 차별점을 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선양오크보리는 고품질의 장기 숙성 보리 원액을 담은 프리미엄 소주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다. 특히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GS25 편의점에서 정상가 2400원에서 500원 할인된 1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는 동일 용량의 일반 희석식 소주와 같은 가격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다.
선양소주는 이미 2007년 ‘보리소주 맥'을 통해 마니아층을 형성한 경험과 노하우를 이번 선양오크보리에 집약해 소주 시장에 또 한 번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구상이다.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은 “선양오크보리는 수년간 준비해 온 보리 원액들을 블렌딩해 완성한, 선양소주의 기술력이 집약된 신조합 소주”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해진 입맛에 부응하며 시장에 제품의 품질과 맛으로 승부수를 던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양소주는 국내 최저 도수(14.9도)·최저 칼로리(298kcal) ‘선양’, 오크통 숙성 원액을 블렌딩해 전국 품절대란을 일으킨 ‘선양오크’, 충청권 대표 소주 ‘선양린’ 등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소주를 제일 잘 만드는 회사’로서 입지를 굳히며 소주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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