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도로공사·손보협회, '고속도로 사고예방' 합동 캠페인

파이낸셜뉴스       2025.09.04 16:07   수정 : 2025.09.04 16:06기사원문
신탄진휴게소서 고속도로 사고예방 캠페인 전개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한국도로공사,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고속도로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날 대전 신탄진휴게소(서울방향)에서 ‘고속도로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고 휴게소 이용객과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거리 확보, 전방주시 철저’ 등 안전운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특히 고속도로 사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견인차 운전기사들에게는 형광 안전조끼, 경광봉, LED 플레어, 후면 반사지 등 안전물품을 지급했다.

화물차 운전자에게도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후면 반사지와 휴게시간 준수를 돕는 온열안대를 제공했다.


TS·도로공사·손보협회는 신탄진휴게소 외에도 경부·중부내륙·서해안고속도로 등 전국 4곳의 운행기록장치(DTG) 점검센터에서 추가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행락철 고속도로 이용 증가로 인한 추돌과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안전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빠른 속도만큼 피해가 큰 만큼, 사고 직후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즉시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 후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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