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중간보고회
파이낸셜뉴스
2025.09.04 16:07
수정 : 2025.09.04 16: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유치를 향한 발걸음을 지속하고 있다.
4일 전북도청에서 ‘2036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기본계획 수립 및 IOC 대응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과 향후 과제를 점검했다.
그동안 △전북의 대내외 환경 분석 △정부 승인을 위한 개최계획서 작성 △IOC 미래유치위원회와의 지속적인 협의 등을 통해 단계별 절차를 진행해왔다.
지난 4월부터 한국스포츠과학원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병행해 유치 여건 분석과 대국민 인식 조사를 완료했으며, 경제성 검토도 9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그동안 전주 하계올림픽 비전과 전략 수립, 경기장·선수촌 배치 구상, 개최계획서 변경안 마련 등 국내외 절차를 이행하기 위한 단계별 준비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마스터플랜 구체화, 정부 심사 대응, IOC 기준 충족 등 남은 과제를 반드시 성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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