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FDA 간암 신약 안전·유효성 지적 없어...연내 재신청 목표↑
파이낸셜뉴스
2025.09.05 14:39
수정 : 2025.09.05 14: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HLB가 장중 오름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공개한 간암 신약 병용요법 보완요청서(CRL) 원문에서 리보세라닙 자체의 안전성이나 유효성 지적이 없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5일 오후 2시 39분 현재 HLB는 전 거래일 대비 4.06% 오른 4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FDA는 항서제약의 공장 관리 문제(CMC)와, 아직 캄렐리주맙이 정식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는 리보세라닙을 단독으로 허가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다만 투자심리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리보세라닙 자체의 안전성이나 유효성에 대해서는 별다른 문제가 지적되지 않았다.
HLB는 "연내 재제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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